인천시 내집앞 주차공간 마련 그린파킹사업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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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주차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주차장 조성비를 지원하는 '그린파킹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그린파킹사업은 단독주책이나 다세대 주택의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여유공간에 주차면과 화단을 조성하고 수목담장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이웃이 상호 동의하는 경우 인접주택 사이에 공동설치가 가능하며 안전을 위해 현관문 교체 및 방범창, 무인방범시스템 설치비도 지원한다.

내집 주차장 마련을 통해 원도심의 골목추자난을 해소하고, 골목길 불법 주차로 인한 보행자의 불편함, 교통사고 발생위험을 줄일 수 있다. 뿐만아니라 화재발생시 소방차의 진입도 용이하다.

기존에 단독주택과 다세대 주택으로 제한하던 사업대상을 올해부터 근린생활시설과 복합 건축된 점포주택까지 확대하고, 재개발 등 정비구역 내에 위치한 주택도 조합설립인가 전까지는 신청이 가능하다.

또, 설치된 주차장을 5년 내 폐쇄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지원금을 전액 반납해야 했던 기존환수 기준에 신청자의 사망 등 예외 규정을 신설하고, 시안에 따라 잔여기간으로 일할 정산 하도록 해 시민 부담을 줄였다.

주차면을 2면이상 설치시에는 신청자의 경차 소유 대수만큼 일반형과 함께 경차형으로도 구획이 가능하다.

시는 올애 '그린파킹' 120면 조성을 목표로 약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인천시 그린파킹 사업 전(좌)과 후(우)

인천시 내집앞 주차공간 마련

'그린파킹사업' 알아보기